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6’ 참가… 미래 산업 전환 이끌 로봇·전장·의료 소재 공개
LG화학이 21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6(Chinaplas 2026)’에 참가한다. LG화학은 ‘산업의 전환을 이끌어온 소재(Chemistry That Moves Industries Forward)’를 테마로 약 400㎡(121평) 규모의 부스에 로봇·전장·의료 등 주요 산업별 전시 존(Zone)을 구성하고 총 90여 종의 고부가 전략 제품을 전시한다. 로봇 분야에서 LG화학의 메탈릭 ABS(고부가합성수지)는 무도장 공정으로 로봇 외장의 광택을 구현하고 플라스틱 경량화에 기여하는 소재다. 내
노동절을 맞아 클래식과 팝페라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 ‘5월의 선물상자 콘서트’ 개최
노동절(근로자의 날)을 맞아 클래식과 팝페라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 ‘5월의 선물상자 콘서트’가 오는 5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유라성의 선물상자’가 공동 주최하고, 미라클보이스앙상블과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 속에서 쉼을 찾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음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무대의 중심은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The 3 Tenors’ 공연이다. 이탈리아 출신의 테너 알렉산드로 판토니, 지오반니 리비케수,
윤승원 기자
경기도가 22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부족 전력 3GW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도 318호선 신설·확장 구간 하부에 전력망을 함께 구축하는 ‘신설도로 지중화’ 방식의 공동 건설을 추진하기로 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도로-전력망 공동건설 협력체계 구축 협약식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일반산단과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국가산단을 양축으로 한다. 전체 운영에 필요한 전기설비 용량은 15GW로, 국가산단 9GW 가운데 약 6GW가 확보됐고 일반산단은 3GW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 방안으로 일반산단의 전력 공백이 해소되면 클러스터 가동의 핵심 제약이 풀리게 된다.
경기도가 제시한 해법의 핵심은 용인·이천을 잇는 27.02km 구간의 ‘지방도 318호선’ 신설·확장 공사와 전력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다. 도는 용지 확보와 도로 상부 포장을 맡고, 한국전력공사는 도로 하부에 전력망을 설치한다. 도로와 전력 공사를 병행하는 국내 첫 모델로, 송전탑 설치에 따른 주민 반발을 피해 지중화로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했다.
이 방식은 공기와 비용 측면에서도 효과가 크다. 기존 도로 지중화나 개별 공사 대비 동시 시공으로 공사 기간을 약 5년 단축할 수 있고, 사업비는 약 30%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도가 도로사업을 단독 추진할 경우 추정 공사비는 약 5,568억 원이지만, 공동 건설로 토공사와 임시시설 설치 등 중복 비용을 줄여 2,000억 원 이상 재정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해법은 반도체 관련 부서가 아닌 경기도 도로정책과가 주도해 마련됐다. 지난해 7월부터 내부 논의를 거쳐 신설도로 하부공간 활용을 한전에 제안했고, 두 차례 실무협의 끝에 수용되며 협약으로 이어졌다. ‘길에서 길을 찾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이날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반도체 산업은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오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전력망을 구축하는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행정과 국가 전력망 전략이 결합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경기도 내 다른 도로와 산업단지로 확장해 미래산업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국가산단에도 같은 방식이 적용될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경기도는 이번 모델이 도내 다른 산업단지와 향후 도로 건설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전력 문제의 한 축이 해결되며, 클러스터 조성 일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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