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민 기자
선도적 도시경관 개발업체 모리 빌딩과 세계적 미디어아트 그룹 팀랩(teamLab)이 공동 운영하는 미술관 ‘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미술관: 팀랩 보더리스'가 오는 21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
미술관은 방문객들과 물리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보더리스 및 체험 전시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립됐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경외감과 깊은 감동을 만끽할 수 있다.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230만여명이 개관 첫해에 미술관을 찾았다.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등 일본을 대표하는 미술관의 방문객 수와 비슷한 수치다. 방문객 230만명 중에서 거의 절반이 해외 방문객이었고, 자체적으로 수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외 방문객 중 약 50%는 ‘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미술관: 팀랩 보더리스’ 미술관을 방문할 목적으로 일본을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술관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개관 이후 미술관에서 가장 가까운 철도역인 유리카모메(Yurikamome)선 아오이역(Aomi Station)을 이용하는 승객 수가 50% 이상 늘었고, 인접 상가단지인 비너스포트(VenusFort)의 방문객 역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미술관: 팀랩 보더리스’ 미술관을 찾은 방문객 230만명 중에서 약 50%는 해외 방문객이었고 방문객들의 국적은 전 세계의 80%를 차지하는 160여개국이었다. 그중 영국에서 온 방문객이 가장 많았고 호주와 중국 방문객이 뒤를 이었다.
일본 인접국뿐만 아니라 훨씬 먼 나라에서도 미술관의 매력이 충분히 발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미술관이 자체적으로 수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해외 방문객 중에서 ‘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미술관: 팀랩 보더리스’를 방문할 목적으로 일본을 찾은 방문객이 거의 절반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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