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개편…지방 취업·근속 집중 지원 - 비수도권 우대 시범 도입…2년간 최대 720만원 인센티브 - 산단 입주 중견기업까지 참여 확대…지방 채용 여력 강화 - 인구감소지역 추가 지원으로 수도권 쏠림 완화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1-26 16:59:05
기사수정

고용노동부는 26일 ‘2026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시행하고 비수도권 우대 원칙을 도입해 지방 기업의 채용 확대와 청년의 취업·근속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6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포스터

고용노동부는 기존 Ⅰ·Ⅱ유형을 수도권·비수도권 유형으로 개편해 청년의 지방 이탈과 수도권 쏠림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비수도권 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6개월 이상 근속하면 2년간 최대 720만원의 근속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인구감소지역 등 일자리 미스매치가 큰 지역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추가 지원도 제공된다.

 

기업 지원 범위도 넓힌다. 2025년에는 우선지원대상기업으로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2026년부터 지방 산업단지 입주 중견기업까지 확대해 지방 내 일자리 창출 여력을 높인다. 기업에는 1년간 최대 720만원의 채용 지원금이 제공된다.

 

청년 근속 인센티브는 2025년 신규 도입 이후 현장 호응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2025년 참여 청년 ㄱ씨는 “청년 근속 인센티브가 장기근속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고, 현재 직장 생활에 대한 안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2026년에는 이 제도를 비수도권 취업 청년 중심으로 개편해 지방 정착 효과를 강화한다.

 

지원 수준은 지역별로 차등 적용된다. 일반 비수도권은 2년간 480만원, 우대지원지역은 600만원, 특별지원지역은 최대 720만원까지 근속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에 취업한 청년은 수도권·비수도권 유형에 따라 각각의 요건을 충족하면 혜택을 받는다.

 

임영미 고용정책실장은 “일자리와 높은 임금이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 지방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지방에서 청년들이 취업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57754
  • 기사등록 2026-01-26 16:59:05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고발사주 의혹·엄벌 탄원, 경선 전 판단하라"…영암 수호연대, 전남도당에 자료 제출 영암군 민주경선 수호연대가 전동평 전 영암군수의 고발사주 의혹과 엄벌 탄원서 제출 행위에 대해 경선 전 정치적·윤리적 판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수호연대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안은 특정 인물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민주적 경선 질서의 존립 문제"라며 "제8회 동시지방선거 경선 패배 이...
  2.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설 명절 대비 건설 현장·임대주택 안전 점검 완료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황상하 사장 등 현장 점검단이 건설 현장과 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설 연휴 기간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안전 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난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사 현장 및...
  3. 김윤덕 국토장관, 일산 선도지구 현장 점검…"주민 체감 속도로 정비사업 앞당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일산신도시 선도지구를 직접 찾아 노후주택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 장관은 1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선도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 뒤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김영환·김성회 ...
  4. 병무청, 제18기 청춘예찬기자단 30명 위촉…청장과 실시간 소통 병무청이 2026년 활동할 제18기 청춘예찬기자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홍소영 병무청장이 직접 기자단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병무청은 11일 대전 호텔ICC에서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18기 청춘예찬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기자단 간담회, 병무정책 소개, 향후 운영 방향 공유 등 소통 중.
  5. 법무부, 동포 체류자격 F-4로 일원화…출신국 차별 해소 법무부가 12일부터 동포 체류자격을 재외동포(F-4)로 통합해 출신국에 따른 차별 논란을 해소하고 86만 국내 체류 동포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이번 조치의 핵심은 그간 이원화돼 운영되던 방문취업(H-2)과 재외동포(F-4) 자격을 F-4 단일 자격으로 일원화하는 것이다.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동포가 재외동포(F-4)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되며...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