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정선용 이사장(오른쪽)과 손해보험협회 이병래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는 4월 8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 본관에서 ‘디지털 미디어 벨트 교통안전 공익 캠페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림픽대로 일대에 구축된 디지털 미디어 벨트 등 도로변 지주형 디지털 옥외광고 매체를 활용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익광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안전 공익광고 캠페인 협력 추진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등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디지털 옥외광고 매체를 활용한 공익광고 송출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로변 지주형 디지털 옥외광고 매체는 도로 이용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교통안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공익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매체의 공공적 활용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디지털 미디어 벨트와 같은 도로변 지주형 옥외광고 매체가 국민 생활 가까이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익적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활용을 확대해 매체의 공공성과 활용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이번 디지털 미디어 벨트를 통해 송출되는 교통안전 메시지가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옥외광고 매체를 통해 공익광고를 추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손해보험업계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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