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9일 진주 본사 사옥에서 진주시,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9일 진주 본사 사옥에서 진주시,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반부패 ·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2026년도 기관별 반부패 추진계획 및 1·2분기 핵심 추진과제 이행 실적을 공유하고,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4개 기초자치단체 중 종합 1등급을 달성한 진주시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그간의 노하우를 공유해 의미를 더했다.
LH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통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정부 정책사업의 성공적 이행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해 감사조직을 전담 체제로 신설했다.
이어 공공 최초로 `문화 감사`를 실시해 기관 감사 상호 보완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한 `감사 기반 AI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감사 환경을 고도화했다.
이와 관련해 LH는 청렴도 우수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렴 LAB`을 운영하는 등 반부패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범래 LH 상임감사위원은 `조직 전반에 청렴과 공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청렴교육 확대, 감사인 역량 강화, 반부패·청렴 거버넌스 구축 등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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