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 U+, 유선 가입자망 자율화 수준 평가 기준 마련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8-25 17:37:41
기사수정

LG U+, 유선 가입자망 자율화 수준 평가 기준 마련G유플러스가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이 유선 가입자망(Fixed Access Network) 자율 운영 역량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평가표 제정으로 글로벌 통신사들은 가입자망 자율화 수준을 공식 기준에 따라 평가·인증받을 수 있게 됐다.

 

유선 가입자망은 인터넷, IPTV, 와이파이 등 고객이 직접 이용하는 서비스와 연결되는 네트워크 영역이다.

 

통신사들은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고 복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가입자망의 자동화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왔지만, 해당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공식 기준은 마련돼 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사업자별 운영 수준을 비교하거나 글로벌 기준에 따라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통신산업 협의체인 TM Forum에서 가입자망 장애관리(Fixed Access Network Fault Management) 영역의 자율 운영 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 AN) 수준 평가표 개발을 제안하고 제정 작업을 주도했다.

 

TM Forum은 전 세계 통신사업자와 장비 제조사가 참여해 통신산업 표준과 평가체계를 개발하는 글로벌 협의체다.

 

이번 평가표는 TM Forum 공식 절차를 거쳐 승인됐으며 향후 가입자망 분야 AN 레벨 인증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평가표가 마련되면서 글로벌 통신사들은 가입자망 자율화 수준을 동일한 기준에 따라 진단하고 비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해 자율 운영 네트워크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으며, 장비 제조사도 통신사업자의 요구 수준에 맞춘 솔루션 개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이처럼 LG유플러스가 제정한 평가표는 향후 글로벌 통신업계가 가입자망 운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발전시키는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성우 LG유플러스 NW AX그룹장(상무)은 "이번 평가표는 그동안 객관적인 평가 기준이 없었던 유선 가입자망 자율화 역량을 글로벌 기준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통신사업자들과 협력해 자율 운영 네트워크 표준화 활동을 확대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네트워크 품질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63187
  • 기사등록 2026-08-25 17:37:41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2.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3.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
  4.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5.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