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월) 오후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에 따른 코레일의 안전관리대책을 보고받고 비상상황 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강호인 장관은 대책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명분 없는 파업 장기화에 따라 국민불편이 증가하고 경제활동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히고, “최근 수도권 전동차의 운행장애 등으로 국민의 걱정과 불안이 커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철도노조는 국민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 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비상수송대책의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 생각하고 철저한 대체인력 교육과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갖추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전동차 고장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긴급복구․지원체계인 코레일의 ‘컨퍼런스콜’ 운영 상황을 점검하면서 “사고 예방만큼 중요한 것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전파와 복구”임을 강조하고, “만약 사고가 발생했다면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기적이고 빈틈없이 비상조치가 작동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열차 운행을 통제하는 관제사의 노고를 치하하며 비상대응체계의 중심인 관제센터의 역할을 강조하고, 전동차 기관사로 투입되고 있는 군 인력에게는 직접 상황을 확인하는 등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열차를 운행할 것을 지시했다.
2016.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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