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인천시교육청, `인천교육정책 초등 교육 · 교과 연구지원단` 본격 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사 주도의 연구 문화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인천교육정책 초등 교육·교과 연구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등 교육·교과 연구지원단은 국어, 수학, 영어 등 초등 교과와 학교자율시간, 기초학력, 인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 주제를 중심으로 총 30개 팀, 443명의 현장 교육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구공동체다.
연구지원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주제별 각론 단위 연구와 함께, 시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읽걷쓰AI`교육과정과 수업 속에서 실천하는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연구한다. 또한 연구 결과를 수업 공개, 교원 연수 등 다양한 형식으로 공유하며 연구 성과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읽걷쓰AI 연수마켓`을 도입해 연구 주제별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연수를 운영 중이다. 연구지원단이 분야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교원 대상 연수를 주도함으로써, 현장 맞춤형 연수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 교원의 읽걷쓰AI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교원 연수 21회, 워크숍 10회, 수업 공개 및 협의회 9회,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사례 나눔 7회 등 총 47회의 연구 성과 공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초등 교육·교과의 다양한 분야에서 읽걷쓰AI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연계한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초등 교육·교과 연구지원단 운영을 통해 교사가 교육 분야의 연구자가 되고, 그 성과를 다시 학교 현장과 나누는 선순환적 연구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좋은 교육은 교실에서 시작되고, 좋은 정책은 현장 교사의 연구와 실천에서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교원이 주도하는 교육 연구와 수업 나눔 문화를 지원해 인천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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