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허광태 양천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2일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선대위원장, 박영선 국회의원, 오영식 국회의원, 김기준 국회의원, 이용선 새정치민주연합 양천(을)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허광태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점점 추락하고 있는 양천구를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기찬 도시, 자식농사 잘되는 양천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목동과 비 목동의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2조원의 양천 지
원 예산을 가져와 신월빗물저류시설 착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와 지상 대형관광공원 조성, 경전철 목동선 확정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다시 만드는 작업에 착수할 수 있었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더 이상 재 보궐 선거를 치러야 할 구청장을 뽑아서는 안 된다며, 주민들께서는 정확한 검증을 거쳐 정직하고, 깨끗하고, 능력 있는 후보를 선출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정동영 상임고문은 축하 인사말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든 일등 공신 허광태야 말로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 이슈가 될 복지대전을 승리로 이끌 사람”이라며 “뛰어난 내공과 복지철학이 있는 허광태 후보가 양천구청장이 되면 빛 바래가던 양천이 다시 빛 날 것”이라며 허광태 후보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더 이상 구청장이 잡혀 가지 않는 깨끗한 양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시켜 줄 구청장을 뽑아야 한 다”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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