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금천구의회는 지난 15일 부터 관내 각 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각각 가산·독산동 지역 과 시흥동 지역 2개 반으로 나누어 주민센터를 방문해 감사를 실시했다.
16일부터 23일 까지는 집행부 각 부서와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보다 심층적인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대면식 감사와 회의식 감사를 병행해 진행했다.
의원들은 이번 감사 기간 동안 복지 분야, 지역 경제 분야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부터 청렴도 등 집행부 공직자들에 관련한 분야까지 전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특히 세월호 사건 등 국가적인 안전사고가 근래 들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주민 안전 대책을 중점적으로 감사했다. 이번 감사를 통해 총 368건의 감사 결과가 도출 됐으며, 시정 및 요구 사항이 260건, 건의 사항이 87건, 모범 사례 발굴이 21건을 차지했다.
박만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감사 총평을 통해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집행부 사업의 수립에서 결과까지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구했다. 또한 이번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책을 세울수 있도록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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