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정봉협) 제18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12일 신축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박기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서울본부장, 배관희 기업은행 이태원지점장, 이재연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국회 환노위 김영주 위원장,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이준익 영화감독,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우영 이사장의 축사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달돼 자리를 빛냈다.
학위수여식은 다기능기술자과정 563명이 산업학사학위를, 학위전공심화과정 36명이 공학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기능장과정 43명과 기능사과정 123명도 함께 졸업장(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아울러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이의정 학생의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성적우수 및 공로, 외부기관 표창등 4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봉협 학장은 "졸업생 여러분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관계 맺기'다. 사람 사이의 관계 맺기는 배우기에 치중한 학교생활과는 큰 차이가 있다" 며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매사에 '감사' 할 줄 아는 사람이 인생의 참된 진리를 깨닫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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