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현대건설이 기존 '힐스테이트' 브랜드 외에 별도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20일 내달 초 기존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 외에 고급주택 브랜드를 별도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개발을 앞두고 서울 강남에서 주택 마케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고급 브랜드 출시를 검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이전 브랜드인 '홈타운'을 사용할 당시 주상복합 아파트의 경우 '하이페리온'을 브랜드로 썼다. 목동 하이페리온은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의 대명사 중 하나다.
기존 아파트 브랜드 외에 고급 브랜드를 따로 출시한 건설사는 대림산업으로 2013년 아크로를 활용해 강남 재건축 아파트 분양 등에 활용해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3.3㎡당 3000만원을 넘는 고급주택에 프리미엄 브랜드를 붙힐 계획이며 첫 스타트는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인 서울 개포동 개포주공3단지가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수주하는 강남 재건축에 새 고급 브랜드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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