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팍스뉴스=정지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물기술인증원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대강당에서 개원식을 갖고 국가 물산업의 이상향 실현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환경부는 지난 3월 인증원 설립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5월에 인증원 입지를 대구시로 결정했고 초대임원 선발, 조직 및 기반시설 구축 등 인증원 개원을 차질없이 준비해왔다.
이번 개원식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 지역 국회의원인 강효상 의원과 추경호 의원,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환경부 산하 기관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약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증원은 국내 유일의 물 관련 인증 전문기관으로 물 분야 제품·기술에 대한 인·검증, 이와 관계된 연구개발, 국내 물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 국내 물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인증원은 물산업 제품·기술의 인·검증 업무와 더불어, 향후 국내 물관련 표준개발 및 물 분야 연구개발을 선도한다.
또한, 미국위생재단 등 해외 유수의 물 관련 유관기관들과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국제적인 수준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인증원이 물기업들에 최상의 인·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물관리기술의 발전 및 물산업 진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석 인증원 초대원장은 "인증원 개원식은 '국가 물산업클러스터'와 함께 국내 물산업 진흥을 위한 환경부의 양 날개가 완성됐다을 알리는 공식행사"라며
향후, "물산업클러스터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국민 물복지 증진, 물산업 진흥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를 달성함으로써 인증원이 국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 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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