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서영관 서대문구 부구청장이 4일 오후 서대문구청 인근에 위치한 제설발진기지를 찾아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팍스뉴스=정지호 기자] 서영관 서대문구 부구청장이 올 겨울 강설에 따른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4일 오후 관내 제설취약지역을 점검했다.
서 부구청장은 먼저 제설발진기지를 방문해 제설 장비와 제설 자재를 점검했다.
또 연희IC, 모래내길, 개미마을길, 백련사길, 현저동 산복도로, 연가고개 등을 찾아, 강설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이뤄지도록 사전대비와 초동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상습 적설지역인 홍제3동 개미마을을 방문해 ‘세검정로4길 91’부터 ‘세검정로4길 151’ 지점까지 설치된 열선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홍제3동주민센터에서 강설 현장대응 대책을 보고받고 인근의 넉가래, 삽, 빗자루 등을 갖춘 ‘제설도구함’과 염화칼슘, 모래주머니가 비치된 ‘제설자재보관함’을 점검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올해 ‘가좌로2길50 백련사길’과 ‘연희로37길 정원여중 주변’ 급경사지에 열선을 추가 설치해 관내 총 9곳에서 적설예상시간 1시간 전부터 도로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열선시스템을 가동한다.
또 ‘통일로 20길 홍제청구3차아파트 주변’과 ‘홍은동 산26-17 문화체육회관 후문 주변’에는 올 들어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추가 설치해 강설 시 관내 총 9곳에서 이 같은 장치를 운영한다.
이밖에 효율적인 이면도로 제설을 위해 1톤 트럭에 실을 수 있는 소형 염화칼슘살포기 21대를 가동하고 차량진입이 어려운 좁은 길과 산책로 등에서 송풍기 5대와 눈 쓸개 10대를 사용한다.
서영관 서대문구 부구청장은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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