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지난해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강북문화정보도서관. 2월 재개관한다. (사진=강북구)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문화예술회관과 문화정보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각각 3월 초, 2월에 재개장한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주민들이 보다 시설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회관 및 도서관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강북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0월부터 수영장과 헬스장 공사에 나섰다. 수영장은 수조와 천장, 탈의실과 샤워실 등 내부 인테리어가 전면 교체된다. 장애인샤워실도 새로 설치된다. 공단은 헬스장을 전체 규모 215㎡(87평)에서 387㎡(117평)으로 대폭 확장하고 최신식 운동기구를 구비할 계획이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도 지난해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왔다. 리모델링은 통합·개방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1층과 2층 자료열람실의 벽을 없애 독서공간과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1층에는 북카페와 조형물 등을 설치한다.
도서관은 2월 재개관한다. 이후 공단은 3D프린팅 등 첨단 디지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4차 산업을 대비한 정보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임옥기 이사장은 “이번 시설 보수를 계기로 강북문화예술회관과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이 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장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공단에서도 주민 여러분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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