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서울 용산구가 올해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 융자 지원에 나선다. (사진=용산구)
[팍스뉴스=김치원 기자] 용산구가 청년 기업에 융자를 지원한다.
서울 용산구가 올해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15일 융자 신청 접수를 개시했다. 사업 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며 대상은 용산구에서 사업 중이고 1년 이상 거주한 만39세 이하 청년이다.
연리 1.2%,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며 대상자 별 1억원 (소상공인 5천만원) 이내로 지원이 된다. 용도는 경영안정자금, 시설자금, 임차보증금 등이다.
구는 전월 융자신청자(부동산 담보 및 신용보증서 발급대상자에 한함)를 대상으로 매달 20일 경 ‘일자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융자대상자를 정한다. 필요시 장애인·여성기업, 유망 중소기업 등을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 2018년 ‘서울특별시 용산구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당초 계획(2022년)보다 앞당겨 올 상반기까지 110억원 규모 기금 조성을 모두 마무리한다.
청년 기업 융자는 조례 제13조(청년창업의 융자 등)에 따른 것이다. 구는 지난해 말 처음 융자 신청업체를 모집, 이노비전코리아·도모·소월식당 등 관내 12개 업소에 4억원 규모 융자를 시행한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경기침체와 자금 부족으로 많은 청년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 일자리기금을 활용, 전국 최저 금리로 융자를 시행하는 만큼 이들에게 적잖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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