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27일 1호선이 사상사고로 인해 운행이 중단되어 1호선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진은 1호선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민들. (사진=강희욱 기자) 부천역과 중동역 사이 선로에서 시민 한 명이 지하철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 50분쯤 A씨가 부천-중동역 사이 구간에서 공중사상사고가 발생해 1시간 가량 인천방향 전철 운행이 지연됐다가 이날 오전 7시 45분쯤 운행이 재개됐다.
이 사고로 인천 방향 운행이 중단되어 출근길에 오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등을 토대로 A군이 선로쪽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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