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기획재정부는 '열린재정'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18년 예산사업 7,429개에 대한 사업 설명자료와 일별 집행액을 통합 공개하여,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나라살림에 대한 세부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열린재정 개편 화면 이는 기존 단위사업에 대한 공개를 전체 세부사업으로 확대하고 사업 설명자료를 표준화하는 한편, 기존 월별 집행액은 일별 집행액으로 통합 공개하여 재정사업에 대한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 열린재정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맞춤형 재정정보를 제공하는 등 접근성을 제고하였으며, 이번 개편은 각 부처에 흩어져 있던 예산사업을 한 곳에서 검색하여 쉽게 볼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으로, 향후에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재정사업에 대한 접근성 및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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