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오종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이 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사람도 힘들지만, 가축과 어류와 농작물도 시들고 죽어간다”며 “농어민들의 마음이 오죽할지는 짐작하고도 남는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폭염으로 인한 가축·어류·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피해농어민 지원 방안 마련을 관계장관에게 지시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식품 값이 오르게 마련”이라며 “더위가 길어질수록 농축수산물 가격은 더 크게 솟아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어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 피해를 당하신 농어민들께서 다시 일하시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서둘러 시행해 주시기 바란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기획재정부 등의 협력을 얻어 농축수산물의 수급과 가격을 안정시킬 확실한 방안을 시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강과 바다에 녹조와 적조가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에 따라 식수 안전이 위협받거나 저수율이 떨어지기도 한다”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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