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오종호 기자
최근 5년 간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국가공무원은 3,655명에 이르렀으며, 이중 교육부와 경찰청 소속 공무원의 수가 다수를 차지했다.
교육공무원과 경찰공무원의 음주운전 징계가 매년 증가하면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국가공무원 징계 현황 자료를 분석해 1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교육공무원을 포함한 국가공무원의 음주운전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3,655명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를 받아 매년 600여명에 대한 징계가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징계 인원을 보면 2013년 602명, 2014년 592명, 2015년 624명, 2016년 1,175명, 2017년 662명의 국가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를 받았다.
소속 부처별 징계인원은 교육부가 2,007 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찰청 338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70명, 국세청 230명, 법무부 213명 순이었다.
이재정 의원은 “음주운전은 곧 살인행위임에도, 누구보다 솔선수범해야 할 공직자들의 도덕적 해이로 음주운전 비위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특히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공무원과 우리 사회의 치안을 맡고 있는 경찰의 음주운전이 반복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과 엄격한 징계기준 적용 등 엄중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정 의원은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공무원과 치안을 맡고 있는 경찰의 음주운전이 반복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과 엄격한 징계기준 적용 등 엄중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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