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구 성동구치소 자리와 강남구 개포동 재건마을과 경기도 광명시, 의왕시, 시흥시, 의정부시 등 17곳에 3만 5,000호의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서울 11곳(약 1만호), 경기 5곳(1만 7,160호), 인천 1곳(7,800호) 등 1차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 중 서울은 2개 지역만 공개됐는데, 성동구치소 부지면적 5만 800㎡에 약 1,300호가 들어설 예정이며, 재건마을 부지는 1만 3,000㎡로 340호가 건립된다.
나머지 9곳(8,642호)은 사업구역 지정, 사전협의 등을 거쳐 서울시가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광명, 의왕, 성남, 시흥, 의정부 등 5곳으로 서울시와 가깝고 철도, 지하철, 고속도로 등을 접근성이 높은 지역이다.
광명 하안2부지는 59만 3,000㎡에 5400호 규모의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의왕 청계2부지는 의왕시 포일동 602번지로 면적은 26만5000㎡, 단지 규모는 2560호다.
성남 신촌 부지는 수정구 신촌동 일원 6만 8,000㎡에 1,100호, 시흥 하중 부지는 46만2000㎡에 3500호, 의정부 우정 부지는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으로 51만 8,000㎡에 4,600호가 공급된다.
인천에서는 검암 역세권이 선정됐는데, 면적 79만 3,000㎡에 7,800호 규모의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날부터 주민공람을 시작해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지구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며 오는 2021년부터 주택공급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한 택지 외에 약 10만호를 추가 선정해 정부의 수도권 추가 공급목표 30만 호 중 13만 5,000호가 연내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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