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만 3263명이라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만 326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8일 0시 기준 346명보다 100명이 늘면서 3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400명대를 기준으로 하면 지난 7일 416명 이후 이틀 만이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7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81명, 서울 98명, 광주 32명, 충북 21명, 인천 20명, 부산 19명, 충남 14명, 강원 13명, 울산 11명, 전북 7명, 대구 3명, 전남·경북·제주 2명, 대전·경남 1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117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8227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9402건이었다.
완치 판정을 받은 신규 격리해제자는 426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총 8만 3900명 89.96%가 격리해제됐으며 현재는 771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8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45명(치명률 1.76%)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9일 0시 기준 신규로 6만 4111명이 추가 접종 받아 총 38만 3346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37만 7138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6208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는 936건으로 총 4851건이다.
그러나 신규 사례 중 924건, 총 4790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으며, 43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경련 등 5건의 중증 의심 사례, 13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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