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2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및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 이은주 의원이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 지하철 노동자의 안전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김대훈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및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 이은주 의원은 4.28 세계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정부에 철도 지하철 노동자 안전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철도 지하철 노동자의 산재를 줄이려면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인력과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재정 투자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오래전부터 논란이 돼온 철도 지하철 운영기관들의 적자, 나아가 부채로 이어지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이와 관련된 도시철도법 개정안 등 여러 법안이 발의된 상태지만 정부와 여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25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