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팍스뉴스=심종대 기자] 자유한국당이 19일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과 간사들에게 “오늘부터 국회 일정을 보류해달라”며 “국회가 무력화되고 잇는 상황에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이 기조를 유지해 달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따라 한국당은 오후 3시 30분 국회에서 상임위원장과 간사단의 긴급 연석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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