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치원 기자
6월 서울지역 주택가격이 1.01% 오르면서 상승세가 점차 가팔라지는 양상을 보였다.
28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1.01% 오르며 전달(0.80%)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역별로 보면 구로구(2.72%)와 노원구(2.19%), 도봉구(2.10%), 서초구(1.71%) 등 상승률이 높았다. 서울 집값은 4월(0.74%), 5월(0.80%), 6월(1.01%) 등으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1.96%)도 전달(1.30%)보다 상승폭이 확대됐고, 인천(2.35%)도 전달(1.88%)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경기도에선 시흥(4.54%)과 군포(3.25%), 수원 팔달구(3.22%), 수원 영통구(2.85%), 평택(2.52%)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도 대전(1.30%), 부산(1.23%), 광주(0.83%), 대구(0.73%), 울산(0.62%) 등 모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셋값도 모두 상승세였다. 서울 주택 전셋값은 0.90% 오르며 전달(0.62%)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초구(4.47%)와 도봉구(1.95%), 양천구(1.81%), 용산구(1.54%), 강남구(1.34%) 등 상승률이 높았다.
경기는 1.07% 올랐고, 인천은 1.34% 올랐다. 경기도에선 시흥(2.84%)과 고양 일산동구(2.61%), 구리(2.55%), 안양 동안구(2.04%) 등이 상승률이 높았다.
지방 5개 광역시에서도 대구(0.85%), 울산(0.83%), 대전(0.78%), 광주(0.59%), 부산(0.51%) 등 전셋값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18을 기록했다. 전달(112)보다 지수가 높아졌다.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0~200 범위로,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상승 전망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 미만이면 하락 전망이 높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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