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 뒤 보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3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국회 소통관을 방문하여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30일 윤 전 총장은 국회 소통관을 방문하여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기자들은 부인 김건희 씨의 소득 출처를 밝혀야 한다는 여권 공세에 대해 물었고, 이에 그는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추 전 장관은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2000만원 밖에 없던 검사가 어떻게 60억 이상의 막대한 재산을 공개하느냐”며 “부인의 재산이라고 한다면 부인의 소득 출처에 대해 증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윤 전 총장은 이동훈 전 대변인이 캠프를 떠난 배경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개인적 이유로 그만두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서로가 양해했다”고 밝혔다.
구상하고 있는 정책과 관련해 그는 “많은 훌륭한 분들과 한국의 현안을 잘 살펴서 국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많은 문제점을 잘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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