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국토부에서 교통·물류시설, 건설현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휴가철을 대비해 특별 방역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6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습 (사진=국무조정실)
국토부는 국민 일상과 밀접한 교통·물류·건설분야 총 147개소 현장에 대해 25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버스터미널, 철도역사 등에서 전광판, 포스터, 안내방송 등을 통해 방역수칙, 백신 홍보영상, 메시지 등을 지속 송출하는 등 방역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휴가철을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위험 운전에 대해 집중 단속과 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게소에서는 진출입 동선 분리, 식당 등 투명 가림막 설치, 출입명부 작성 등을 실시하고,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위해 졸음쉼터 229개소, 그늘막 75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드론을 이용해 위반차량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이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발표했다.
지난 13일 이동량은 수도권 1646만건, 비수도권 1510만건으로 전국 3156만건으로 분석됐다.
이는 거리두기 상향 직전인 2020년 11월 17일 대비 5.5% 184만건 감소한 수치고 지난주 6일 대비 2.4% 78만건 줄어든 수치다.
아울러 수도권의 평일 이동량은 1646만건으로 지난주 대비 11.0% 203만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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