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그린강국 코리아, 기후위기를 신성장의 기회로` 제하의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그린강국 코리아, 기후위기를 신성장의 기회로` 제하의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 지사는 “2040년부터 내연기관차를 팔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하면서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미래차 시대를 앞당겨 수송부문 에너지 수입 제로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2030년까지 연평균 20기가와트의 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확충, 재생에너지 비중을 대폭 늘리고 석탄발전소를 조기에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수십조 원의 에너지 수입을 대체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국가 주도의 대대적 투자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반의 능동형 송배전망인 `에너지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이를 통해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고 100만개 이상의 `그린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세` 도입 계획도 공식화했다. 세금을 걷어 탄소 발생을 억제하고, 세수의 일정 부분은 산업 전환 지원에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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