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윤석열로 이기는 것이 문재인 정권에 가장 뼈아픈 패배를 안겨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김한주 기자)그는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대국민 선언문` 낭독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윤 전 총장은 "정치참여 선언을 한 지 넉 달이 됐다. 미지의 길을 가다 보니 여러 차례 넘어지기도 했다"며 "정치 신인인 제가 다시 일어나 전진하도록 손잡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대 최고의 개혁은 정권교체, 최고의 애국도 정권교체"라며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도 오로지 정권교체를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 정권이 훼손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공정의 가치를 다시 세우기 위해 무도·무능·무치(無道·無能·無恥) 3무 정권의 집권 연장을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은 "비상식과 불공정, 불의와 위선의 상징인 `문재명` 세력과 선명히 투쟁하겠다"며 "대장동 국민약탈 사건의 특검 도입과 모든 형태의 정치공작을 분쇄하기 위해 결연히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전 총장은 "윤석열로 이기는 것이 문재인 정권에 가장 뼈아픈 패배를 안겨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김한주 기자)
또한 국민의힘 혁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부동산 정책 등 경제 및 외교안보 정책도 전면 수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저 윤석열을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의 도구로 써달라"며 "반드시 대한민국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주장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28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