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청년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3주기 추모위원회는 6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故 김용균 3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비정규직 철폐, 작업인력 충원, 중대재해처벌법 · 근로기준법 ·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요구했다.
추모위는 6일부터 10일까지를 `추모주간`으로 설정하고 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했다.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도중 사망한 故 김용균씨의 3주기를 맞아 김용균재단 등 총 177개 시민사회단체가 청년비정규직 노동자 故 김용균 3주기 추모위원회(이하 추모위)를 만들고 6일부터 10일까지를 `추모주간`으로 선포했다.
이들은 오늘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故 김용균 3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철폐 ▲작업인력 충원 ▲중대재해처벌법·근로기준법·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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