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정석 기자
민주노총은 19일 오후 2시 광화문 광장에서 1만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위험의 외주화 금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노동자대회가 끝난 후에는 고 김용균씨를 기리는 '24살 청년 비정규직 고 김용균 5차 범국민 추모제'가 이어졌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내가 김용균이다'라는 손팻말을 들었고, 일부는 안전모와 방진마스크를 쓰고 1인 시위를 했던 고 김용균 씨의 초상 사진을 들었다.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겸 제5차 고 김용균 범국민 추모제에서 참석자들이 비정규직 철폐·위험의 외주화 금지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19.01.19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겸 제5차 고 김용균 범국민 추모제에서 참석자들이 비정규직 철폐·위험의 외주화 금지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19.01.19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겸 제5차 고 김용균 범국민 추모제에서 참석자들이 비정규직 철폐·위험의 외주화 금지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19.01.19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겸 제5차 고 김용균 범국민 추모제에 참가한 조합원들이 고 김용균 씨의 초상 사진을 들고 있다. 2019.01.19.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겸 제5차 고 김용균 범국민 추모제에 참가한 조합원들이 고 김용균 씨의 초상 사진을 들고 있다. 2019.01.19.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겸 제5차 고 김용균 범국민 추모제에 참가한 조합원들이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2019.01.19.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겸 제5차 고 김용균 범국민 추모제에 참가한 조합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2019.01.19.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겸 제5차 고 김용균 범국민 추모제에 참석한 고 김용균씨 유가족이 '내가 김용균이다'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19.01.19.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가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5차 고 김용균 범국민 추모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1.19.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3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