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윤석열 정권 폭정을 저지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며 국회에서 2번째 촛불 집회를 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원들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제2차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 문화제를 열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제2차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 문화제’에서 “우리는 넘어야 할 거대한 벽을 맞닥뜨리고 있다”며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경험해 보지도 못한, 전혀 예측하지 못한 거대한 장벽이 앞을 가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따로따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고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밖을 향해 함께 힘쓴다면 저는 반드시 이 거대한 장벽도 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발언을 짧게 끝내고 사회자에게 마이크를 넘기면서, “제가 조금씩 힘이 빠져가는 만큼 여러분이 조금 더 힘을 내 달라”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4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 문화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원들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제2차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 문화제를 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원들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제2차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 문화제를 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원들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제2차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 문화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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