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방위사업청은 6일 30mm차륜형대공포 개발이 성공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사거리 확대, 주야간 자동추적, 정밀사격능력 향상 등 미래 전장 환경에 맞는 신형 대공포를 개발하기 위해서 지난 2015년 6월부터 550억 원을 투자해 한화디펜스·한화시스템과 개발에 착수했다.
30mm차륜형대공포는 기존의 발칸 대비 사거리가 1.6배 늘어나고, 차륜형으로 개발해 기동부대와 함께 방공작전 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 등 사격통제체계와 연동해 실시간 작전을 진행할 수 있다. 연동 불가 시에도 전자광학 추적장치로 자체 표적 탐지가 가능해 임무수행능력이 현재보다 약 4배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기존 대공포 운용인력의 절반 이하로 운용이 가능해 미래 군 구조개편에 따른 운용인력 감소에도 대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은 주요 방산업체 5개 사와 중소협력업체 200여 개 사가 참여했고, 국산화율이 95%이상으로 국내 방산 업계 활성화와 관련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향후 수출도 기대된다.
방위사업청 송창준 유도무기사업부장은 “30mm차륜형대공포 개발의 성공으로 신속한 기동과 작전능력이 향상돼 저고도 공중 방위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방공무기에 대한 관심 국가로의 수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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