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과천시는 7월 14일 ㈜서현 사옥 10층에서 `과천형 GREEN 기업 인증서` 전달식을 열고, 다회용 컵 사용 등 친환경 실천에 앞장선 5개 기업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과천시, 다회용 컵 실천 기업 5곳에 `과천형 GREEN 기업` 인증서 첫 전달
이번 행사는 `1회용 컵 없는 과천`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증서는 사내에서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한 기업에 수여됐으며, ▲㈜서현 ▲광동제약㈜ ▲금강공업㈜ ▲이트너스㈜ ▲㈜펄어비스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한국마사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과천과학관 등 13개 유관기관과 `1회용 컵 없는 공공기관`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4월에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 컵 보증금제`를 서울랜드까지 확대하는 등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번 GREEN 기업 인증을 계기로 민간 영역에서도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상 속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정착시켜 탄소중립도시 실현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는 ESG 경영 실천에 대한 홍보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참여 기회 제공, 각종 기업 포상 연계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공이 먼저 시작한 다회용 컵 사용 실천이 민간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과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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