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2025년 11월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4조1,613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한 가운데, 음식서비스와 음·식료품, 여행·교통 서비스가 성장세를 주도하며 모바일 중심의 소비 확대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동향
2025년 11월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은 24조1,613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보다 1조5,306억 원 늘었다. 상품군별로는 음식서비스가 13.7%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고, 음·식료품(10.1%), 여행 및 교통서비스(8.5%)가 뒤를 이었다.
거래액 규모 기준으로는 음식서비스가 3조4,950억 원으로 전체의 14.5%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다. 이어 음·식료품 3조2,209억 원(13.3%), 여행 및 교통서비스 2조8,522억 원(11.8%) 순으로 나타났다.
취급상품 범위별로 보면 종합몰 거래액은 13조2,132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반면, 전문몰 거래액은 10조9,481억 원으로 11.8% 늘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운영 형태별로는 온라인 전용몰 거래액이 18조5,325억 원으로 5.4% 증가했고, 온·오프라인 병행몰은 5조6,288억 원으로 11.6% 늘었다.
모바일 거래액은 18조5,941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은 77.0%로, 1년 전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모바일 거래 비중이 특히 높은 분야는 음식서비스(98.9%), 이쿠폰서비스(90.9%), 애완용품(83.0%) 순이었다.
한편 소매판매액에서 온라인쇼핑이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됐다. 2025년 11월 소매판매액 대비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 비중은 29.7%로, 전년 동월보다 상승하며 온라인 소비의 구조적 확대 흐름을 재확인했다.
2025년 11월 온라인쇼핑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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