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서울소셜벤처허브 전경(제공: 서울소셜벤처허브)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 로카101과 하와이컴퍼니가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우수 소셜벤처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서울시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우수 소셜벤처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사회적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로카101은 도심 내 노후 건축물과 유휴 공간을 재생해 청년과 외국인을 위한 주거·숙박 공간으로 전환하는 ‘픽셀하우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4879평 규모의 공간을 재생해 1051호의 주거·숙박 공간을 공급했으며, 고시원·공실 상가 등 주거 취약 공간을 개선해 청년 주거 안정과 도시재생에 기여해 왔다.
하와이컴퍼니는 AI 기반 개인화 학습 진단·추천 기술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전국 15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실증에서 평균 학습 성취도 21.9% 향상 성과를 거두며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공교육 보조 학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서울소셜벤처허브는 서울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이 2019년 5월 1일 설립한 기관으로, 이윤 추구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소셜벤처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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