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2026년 4월 신규취급액 기준 COFIX가 2.89%로 상승하며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은행연합회
전국은행연합회는 15일 오후 3시 ‘2026년 4월 기준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COFIX는 2.89%로 전월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COFIX는 2.87%로 0.02%포인트 상승했고, 신 잔액기준 COFIX 역시 2.49%로 0.04%포인트 올랐다. 신규취급액 기준 COFIX는 지난 3월 2.81%까지 하락한 뒤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 최근 1년 추이를 보면 지난해 12월 2.89%를 기록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COFIX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산출된다.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 등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반영된다. 이에 따라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COFIX도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구조다.
신규취급액 기준 COFIX와 잔액기준 COFIX에는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금융채 등이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COFIX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과 기타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 반영한다.
은행연합회는 신규취급액 기준 COFIX가 해당 월 신규 조달 자금을 기준으로 산출되는 만큼 시장금리 변동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잔액기준과 신 잔액기준 COFIX는 기존 조달 자금이 포함돼 시장금리 변화가 비교적 서서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COFIX는 2.76~2.82% 수준으로 집계됐다. 단기 COFIX는 계약만기 3개월물 단기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은행연합회는 “COFIX 연동대출을 이용하려는 경우 금리 반영 방식과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뒤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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