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귀멸의 칼날: 전집중전` 공식 포스터
피치스그룹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다날 엔터테인먼트가 파트너로 함께하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몰입형 전시 ‘귀멸의 칼날: 전집중전’이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S-Factory)에서 진행된다. 1650㎡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작품 속 세계관에 직접 들어간 듯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집중전’은 일본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연이어 흥행을 기록한 글로벌 투어형 IP 전시다. 작품에 충실한 재현과 인터랙티브 형식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팬들이 시리즈의 세계관을 직접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한국 전시는 아시아에서 흥행을 거둔 포맷을 기반으로 더욱 확장된 규모와 콘텐츠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귀살대 본부 △나타구모산 전투 △무한열차 △혈귀의 방 등 작품 속 주요 장면을 직접 체험하며, 캐릭터 서사와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티켓은 사전 예매와 일반 판매로 나뉘어 운영되며, 예매는 글로벌 티켓 플랫폼 Fever를 통해 진행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kimetsu_ex_kr)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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