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장애인먼저실천광주운동본부가 13일(토) 광주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옆자리를 드립니다!’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총 20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일대일로 매칭하여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청년마켓히어로>를 함께 관람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장애인식개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비장애인 참가자는 장애인 참가자와 뮤지컬을 즐기고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여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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