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②, “노동 사건의 승패는 프레임 짜기에서 갈린다”
다른 분야는 AI를 활용한 타협과 조정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 사건은 예외입니다. 노동 사건은 사용자와 근로자 간에 다툼이 발생한 상황을 가리킵니다. 만약에 근로자가 사용자를 고발하려고 AI에게 뭔가를 열심히 묻고 있다면 이미 갈등의 골이 깊게 패인 상황입니다. 화해의 가능성이 잔존해 있었다면 인공지능을 켜고 자판을 두드리고 있지는 않았겠지요. 가슴속 깊의 한이 목울대까지 차오른 마당에 살아 있는 인간도 아닌 AI가 화해와 용서를 권유한다고 해서 누가 거기에 쉽사리 응하겠습니까?
이진화②, “노동 사건의 승패는 프레임 짜기에서 갈린다”
다른 분야는 AI를 활용한 타협과 조정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 사건은 예외입니다. 노동 사건은 사용자와 근로자 간에 다툼이 발생한 상황을 가리킵니다. 만약에 근로자가 사용자를 고발하려고 AI에게 뭔가를 열심히 묻고 있다면 이미 갈등의 골이 깊게 패인 상황입니다. 화해의 가능성이 잔존해 있었다면 인공지능을 켜고 자판을 두드리고 있지는 않았겠지요. 가슴속 깊의 한이 목울대까지 차오른 마당에 살아 있는 인간도 아닌 AI가 화해와 용서를 권유한다고 해서 누가 거기에 쉽사리 응하겠습니까?
김치원 기자
국토부가 공개한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추진계획’ 조감도 모습. (자료=국토교통부)
[팍스뉴스=김치원 기자] 영등포 쪽방촌이 50년 만에 주거·상업·복지타운으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 서울시, 영등포구는 20일 ‘영등포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 정비를 위한 공공주택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영등포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영등포 쪽방촌 정비’를 위한 MOU를 체결하며, 무료급식·진료 등을 통해 쪽방 주민을 지원하고 있는 민간단체도 참여한다.
쪽방 일대 총 1만㎡에 쪽방주민들이 재입주하는 공공임대주택과 분양주택 등 총 1.2천호의 주택을 공급한다.
사업구역은 2개 블록으로, 복합시설1에는 쪽방주민들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370호와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 220호를, 복합시설2에는 분양주택 등 600호를 공급한다.
영구임대단지에는 쪽방 주민들의 자활․취업 등을 지원하는 종합복지센터를 도입하고, 그간 주민들을 위해 무료급식․진료 등을 제공한 돌봄시설도 재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기간 중에도 쪽방주민과 돌봄 시설이 지구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先이주 善순환‘ 방식을 적용한다. 지구 내 우측에 先이주단지를 조성하여 사업 기간 중에 쪽방 주민이 임시 거주하고, 공공주택이 건설되면 돌봄시설과 함께 영구임대주택으로 함께 이주한다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추진계획' 사업구역은 2개 블록으로, 복합시설1에는 행복주택 220호를, 복합시설2에는 분양주택 등 6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자료=국토교통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부, 서울시, 영등포구, LHㆍSH, 민간돌봄시설이 참여하는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 추진 민관공 TF’를 구성·운영한다.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은 주민 의견 수렴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지구 지정하고, ’21년 지구계획 및 보상, 23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쪽방 주민들은 기존 쪽방보다 2~3배 넓고 쾌적한 공간을 현재의 2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며,
“그에 따라 청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여 영등포구를 찾는 젊은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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