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②, “노동 사건의 승패는 프레임 짜기에서 갈린다”
다른 분야는 AI를 활용한 타협과 조정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 사건은 예외입니다. 노동 사건은 사용자와 근로자 간에 다툼이 발생한 상황을 가리킵니다. 만약에 근로자가 사용자를 고발하려고 AI에게 뭔가를 열심히 묻고 있다면 이미 갈등의 골이 깊게 패인 상황입니다. 화해의 가능성이 잔존해 있었다면 인공지능을 켜고 자판을 두드리고 있지는 않았겠지요. 가슴속 깊의 한이 목울대까지 차오른 마당에 살아 있는 인간도 아닌 AI가 화해와 용서를 권유한다고 해서 누가 거기에 쉽사리 응하겠습니까?
이진화②, “노동 사건의 승패는 프레임 짜기에서 갈린다”
다른 분야는 AI를 활용한 타협과 조정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 사건은 예외입니다. 노동 사건은 사용자와 근로자 간에 다툼이 발생한 상황을 가리킵니다. 만약에 근로자가 사용자를 고발하려고 AI에게 뭔가를 열심히 묻고 있다면 이미 갈등의 골이 깊게 패인 상황입니다. 화해의 가능성이 잔존해 있었다면 인공지능을 켜고 자판을 두드리고 있지는 않았겠지요. 가슴속 깊의 한이 목울대까지 차오른 마당에 살아 있는 인간도 아닌 AI가 화해와 용서를 권유한다고 해서 누가 거기에 쉽사리 응하겠습니까?
윤승원 기자
이노션이 5일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총이익 2,559억원과 영업이익 492억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노션,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336억 달성... 전년 대비 13.6% 성장
이 날 발표된 실적에 따르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1,336억원으로 나타났다. 누적 당기순이익 역시 46.4% 늘어난 1,087억원을 기록했다.
이노션은 대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국내 CX(고객경험) 사업의 호조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이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럽 권역의 디지털 서비스 확장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3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 2.8% 소폭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주효했다.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57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판관비를 2.3% 절감하는 내실 경영을 통해 국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한 122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986억원을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CRM, 데이터, 웹 서비스 등 디지털 영역 확장에 힘입어 매출총이익이 13.8% 성장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미국 자회사 캔버스가 파이브가이즈를 신규 광고주로 영입했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의 미디어 집행이 본격화된 영향으로 미주 지역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이노션은 기존 광고대행 영역을 넘어 신규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브랜드와 영화 창작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시네마바이브랜드`를 선보였다.
해당 플랫폼은 지난달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서 첫 공개됐다. 한화그룹이 첫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선발된 감독들의 완성작은 내년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콘텐츠 및 IP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인 `콘텐츠 스튜디오`도 신설했다. 지난 6월에는 벤처투자사 SBVA와 혁신기업 성장 플랫폼 `UP 2026`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노션은 4분기에도 CX 사업과 디지털 서비스 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마케팅 전 과정에 AI를 접목해 솔루션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노션 관계자는 `비계열 광고주 확대와 콘텐츠 IP 비즈니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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