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②, “노동 사건의 승패는 프레임 짜기에서 갈린다”
다른 분야는 AI를 활용한 타협과 조정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 사건은 예외입니다. 노동 사건은 사용자와 근로자 간에 다툼이 발생한 상황을 가리킵니다. 만약에 근로자가 사용자를 고발하려고 AI에게 뭔가를 열심히 묻고 있다면 이미 갈등의 골이 깊게 패인 상황입니다. 화해의 가능성이 잔존해 있었다면 인공지능을 켜고 자판을 두드리고 있지는 않았겠지요. 가슴속 깊의 한이 목울대까지 차오른 마당에 살아 있는 인간도 아닌 AI가 화해와 용서를 권유한다고 해서 누가 거기에 쉽사리 응하겠습니까?
이진화②, “노동 사건의 승패는 프레임 짜기에서 갈린다”
다른 분야는 AI를 활용한 타협과 조정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 사건은 예외입니다. 노동 사건은 사용자와 근로자 간에 다툼이 발생한 상황을 가리킵니다. 만약에 근로자가 사용자를 고발하려고 AI에게 뭔가를 열심히 묻고 있다면 이미 갈등의 골이 깊게 패인 상황입니다. 화해의 가능성이 잔존해 있었다면 인공지능을 켜고 자판을 두드리고 있지는 않았겠지요. 가슴속 깊의 한이 목울대까지 차오른 마당에 살아 있는 인간도 아닌 AI가 화해와 용서를 권유한다고 해서 누가 거기에 쉽사리 응하겠습니까?
정지호 기자
국립외교원은 4일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인공지능(AI) 국가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고위급 정책강연회를 개최했다.
국립외교원, 주한대사 대상 고위급 정책강연회 개최
이번 강연회는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G7+ 외교 강국 실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연사로 나서 ‘대체불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국가 AI 전략과 글로벌 AI 협력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영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AI 기술 선도국을 비롯해 70여 개국 주한대사와 대사대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의 AI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국제적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하정우 부위원장은 강연에서 AI가 가져올 기회와 도전 요인을 조망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국가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특히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3대 축으로 삼아 AI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공공, 국민 생활 전반의 AI 대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하 부위원장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글로벌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인프라, 에너지, 공동 연구 및 인적 교류, AI 안정성 및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대한민국이 보유한 AI 기술 및 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 협력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흥규 국립외교원장은 이번 강연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 원장은 “AI가 이끄는 문명적 대전환에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좌우될 것”이라며, “AI 기술의 혜택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한국과 각국이 AI 혁신을 위한 협력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 외교단의 우리 정부 AI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향후 AI 분야의 국제적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립외교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고위급 정책강연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리 정부의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주한 외교단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65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