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②, “노동 사건의 승패는 프레임 짜기에서 갈린다”
다른 분야는 AI를 활용한 타협과 조정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 사건은 예외입니다. 노동 사건은 사용자와 근로자 간에 다툼이 발생한 상황을 가리킵니다. 만약에 근로자가 사용자를 고발하려고 AI에게 뭔가를 열심히 묻고 있다면 이미 갈등의 골이 깊게 패인 상황입니다. 화해의 가능성이 잔존해 있었다면 인공지능을 켜고 자판을 두드리고 있지는 않았겠지요. 가슴속 깊의 한이 목울대까지 차오른 마당에 살아 있는 인간도 아닌 AI가 화해와 용서를 권유한다고 해서 누가 거기에 쉽사리 응하겠습니까?
이진화②, “노동 사건의 승패는 프레임 짜기에서 갈린다”
다른 분야는 AI를 활용한 타협과 조정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 사건은 예외입니다. 노동 사건은 사용자와 근로자 간에 다툼이 발생한 상황을 가리킵니다. 만약에 근로자가 사용자를 고발하려고 AI에게 뭔가를 열심히 묻고 있다면 이미 갈등의 골이 깊게 패인 상황입니다. 화해의 가능성이 잔존해 있었다면 인공지능을 켜고 자판을 두드리고 있지는 않았겠지요. 가슴속 깊의 한이 목울대까지 차오른 마당에 살아 있는 인간도 아닌 AI가 화해와 용서를 권유한다고 해서 누가 거기에 쉽사리 응하겠습니까?
강희욱 기자
뉴스타파는 30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스폰서'로 알려진 김한정 회장이 차기 대선을 겨냥해 여론조사 업체를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김 회장이 오 시장의 네 번째 서울시장 당선 이후 일종의 '오세훈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뉴스타파는 30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스폰서'로 알려진 김한정 회장이 차기 대선을 겨냥해 여론조사 업체를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김 회장은 2022년 11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리서치○○○○○라는 여론조사 업체를 설립했다. 이 주소지는 김 회장이 설립한 사단법인 '공정과 상생학교'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혜경 씨는 뉴스타파와의 인터뷰에서 "김 회장이 오 시장의 차기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여론조사 업체를 만든 것"이라며 "서울 관공서 용역이나 오세훈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일을 같이 하자는 제의를 계속 받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매체는 김 회장과 강 씨의 통화 녹음파일도 입수했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통화에서 김 회장은 "신세를 갚아얄 텐데... 그래서 우리는 같이 일할 거잖아"라고 말했으며, 올해 9월에도 "강 실장과 일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타파는 김 회장이 2024년 총선을 앞두고 강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통화에서 김 회장은 표본 500개 조사 비용을 문의하고, 자신의 업체 이름으로 조사 결과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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